Monday, April 1, 2019

알레그로는 검의 사정거리 탓인지 단검을

그 기세는 매섭고 형형해 내가 알던 블레탈이 아닌 것 같다.

알레그로는 검의 사정거리 탓인지 단검을 든 채 블레탈의 장검을 막기만 할 뿐 공격을 못하고 있었다.

어떻게 해야하지? 초조하게 그것을 보고 있는데 블레탈의 장검이 알레그로의 팔을 스쳤다.

"큭!"

1 comment:

  1. 인상을 쓰는 알레그로. 찢어진 옷 사이로 핏방울이 떨어진다.
    멍청하구나 이라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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